太陽의 트위스트 - J Felari Orchestra
太陽의 트위스트 - Riz Ortolani
大都레코드사에서 1968년도에 기획 시리즈로 펴낸 [경음악 앨범] 중 첫 번째 래코드에 실려 있는 여러 곡들의 곡명에 유독 "太陽"이 들어간 곡들이 많습니다. 지금에서 보면 불편한 진실이지만 그 당시 국내 경음악음반 시장은 일본의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놓여 있었다고 봐도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 빅터레코드사가 1964년에 발매(SRA-5029)한 「태양의 골든 히트 앨범 SUNLIGHT GOLDEN HITALBUM」을 우리나라 유니버샬레코드사가 그대로 복각하여 일본어 곡명 그대로 우리 말로 내었던 지금 소개하는 이 레코드도 많은 인기를 끈 음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저도 소장했던 음반입니다.)
【아티스트】콜렛 템피아 악단, 실버리 스트링스, 누벨 마리에 악단, 지미 폰타나, 니코 피덴코, 앤디 크레스 악단, 조셉 페라리 악단, 아스트로노우츠, 폴 앙카 , 잔니 모란디 , 로스 트레스 디아만테스 , 칼 웹 악단 , 게일 가넷
유니버샬 태양의 골덴 힛트 앨범 (태양은 가득히; 태양의 언덕)
A1 太陽은 외로워
A2 太陽은 가득히
A3 太陽은 傷處투성이
A4 太陽 아래 열여덟살
A5 太陽의 誘惑
A6 太陽의 저편
A7 太陽의 트위스트
B1 太陽의 언덕
B2 太陽과 같이
B3 太陽의 바캉스
B4 太陽 아래 노트를 타고
B5 太陽은 불타고 있다
B6 太陽을 찾아라
B7 太陽을 향해 노래하라
Go Swim! (Twist Around The World) - from the film "Mediterranean Holiday"
태양의 트위스트
해마다 여름이면 해변에 관계되는 음악들이 쓷아져 나온다. 1960년대 Beach 붐은 대단한것이였고 비키니(Bikini)의 출현은 문화의 혁명이였다. 1960년대의 모델들은 대부분 마른 체형의 날씬함을 강조한다. 그런 그시대 그분위기를 살린 지금은 아예 잊혀진 여름을 주제로 한 음악이 있다. Go Swim ! (Twist Around The World) 은 여름을 주제로 한 트위스트 풍이고 이 음악을 들으면서 해변에 뛰어노는 1960년대의 젊은이들을 상상하기에는 충분한데 이 음악은 1962년도 西獨의 다큐 영화 Mediterranean Holiday(地中海의 休日)에서 타이틀곡으로 사용이 되었다. 그러나 영화 보다는 음악이 점점 더 알려져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트위스트 넘버로서 자리 잡았고 태양을 주제로 한 일본 RCA 에서 발매된것을 그대로 가져온 오랜 국내 백업 음반 " 태양의 골덴 히트 "에서는 오리지널 연주곡이 아닌 다른 오케스트라를 통해 새로이 편곡되어 실려 있는것을 발견할수가 있는데 이 연주곡이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앨범 자켓에 " 태양의 트위스트 " 라고만 표기된것으로 봐서는 영화는 사실 뒷전인것 같기도 하다. 원래 이곡은 Riz Ortolani 의 연주가 꽤 알려진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J Felari Orchestra 의 연주가 국내 라듸오 방송 시그널 음악로서도 사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