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房題 중 "정씨스터즈 앨범(1964 아세아 AL-32)을 (1965.12 아세아 AL-73)로 고칩니다.2018-09-07 그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는 가운데 찾아온 장마의 끝을 보내고 난 뒤의 요 며칠은, 이제야 “가을이 왔구나~”라는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9월이 오자마자 아침저녁 출퇴근 때 피부에 와 닿는 삽상(颯爽)한 바람은 또 다른 희망의 傳令으로 다가오지만, 제가 걱정하는 한 가지는 올겨울 또한 만만ㅎ지 않은 맹추위가 오지 않을까하는 우려입니다.물론 저의 이런 앞선 겨울날씨 걱정이 그냥 기우(杞憂)로만 끝나면 좋으련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순환에 맞춰 그만치 앞서가는 저물어 가는 肉身의 時間이 안타까워 이렇게 몇 字 넋두리를 늘어놓았습니다. - 세월을 거꾸로 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