飜案歌謠와 原曲

한국의 비틀즈 키보이스, 송영란- 귀여운 내 사랑 (1964 신세기 SL 10417)/The Diamonds가 부른 Little Darlin의 번안곡

고향모정 2025. 8. 27. 05:00

2015-01-30

 

한국의 비틀즈, 키보이스...

 

키보이스, 송영란- 귀여운 내 사랑(Little Darling)

The Diamonds가 부른 Little Darlin'의 번안곡 

(1964 신세기 SL 10417) 키보이스 1집

차도균/김홍탁/옥성빈/윤항기/차중락

재발매반 (2006.레트로뮤직 /그녀 입술은 달콤해)

 

1.그녀 입술은 달콤해

2.나의 보금자리

3.내 사랑 와줘요

4.귀여운 내 사랑

5.바람둥이 아가씨

6.사랑이 싹틀 때

7.말광량이 아가씨

 

1.캥가루 사냥

2.미소

3.그녀 손목 잡고싶네

4.그녀는 갔지만

5.연애는 O(제로)

6.정든배는 떠난다

 

당시 국내 제작 음반으로써는 혁신적인 사운드를 들려 주었던 키보이스. 이 음반엔 '60년대 당대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음반은 당시 키보이스가 미8군 무대에서 즐겨 부르던 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일반 무대로의 진출에 가교역할이 되는 국내 창작곡이 함께 수록됨에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창작곡인 '그녀 입술은 달콤해'가 음반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것 또한 획기적이라 할 만하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그녀 입술은 달콤해'를 비롯 '사랑이 싹틀 때' 그리고 '말괄량이 아가씨' 등 이들이 팀 결성 후 처음 부르게 되는 국내 창작곡이다. 당시 젊은 작곡가 김영광에 의해 마침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록 스타일의 노래가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는 것 또한 이 음반의 가치를 더해 준다. 아울러 이러한 시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 록 그룹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이 음반 뒷면에 표기되어 있는 작사자 주리오, 김양히(이후 음반에 김양희 혹은 김영광으로 표기)등은 모두 이 음반의 작/편곡자인 김영광이 또 다른 필명이다.

또한 당시 미8군 무대에서의 이들의 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레퍼토리들, 즉 'Tie Me Kangaroo Down Sports'를 번안한 '캥거루 사양'을 비롯해 '나의 보금자리(My Home Town)', '내 사랑 와주요(Come Back To Me)' 그대 손목을 잡고 싶네 (I Want To Hold Your Hand)', '미소(Washington Square)'등을 통해 이들은 미8군 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주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마다 빼어나 연주는 물론이거니와 유니송으로 들려주는 차도균 차중락 사촌형제의 보컬 또한 주목할 만하다. '바람둥이 아가씨(Speedy Gonzales)'등에서 윤항기 역시 그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타고난 쇼맨십을 유감없이 증명해 보이고 있다.
이 음반은 64년 당시 장충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당시 기술장 '편집'이 가능치 않아 노래와 연주를 동시에 진행, 단 한번에 녹음되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들의 실력을 라이브에 가깝게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일종의 행운이자 덤이다.
                                                                                                                            가요평론가 박성서    

 

보통 ‘歌謠의 通史’를 쓸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雜說을 배제,

명실공이 인정하는 우리나라 最古 歷史의 락 그룹사운드인 키보이스가 취입한

‘最初와 最高’라는 수식어를 동시에 단 기념비적인 이 음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다음과 같은 [펌글]을 통해 소개합니다.

 

한국 Rock Group Sound 최초 독집음반-'키보이스/그녀 입술은 달콤해'

우리나라 락 그룹사운드의 효시를 이루는 5인조,

키보이스의 최초 독집음반,
'그녀 입술은 달콤해'가 처음 취입, 발표된 것은
1964년 7월 3일이다.

이 음반이 지금까지 알려진 한국 그룹사운드 최초(最初), 그리고 최고(最古)의 음반으로

우리나라 초기 그룹사운드의 기원과 더불어 초기 사운드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
음반으로 발표되어 존재하는 국내 그룹사운드의 최초 기록이기 때문이다.

이 음반을 발표할 당시 키보이스의 멤버는,
차중락 Singer
김홍탁 First Guitar
옥성빈 Rhythm Guitar
차도균 Bass Guitar
윤항기 Drum.
이 라인업이 갖춰진 것은 1963년 늦가을이다.

[Surfin Sound를 주로 구사하는 이미테이션 그룹으로 출발]
미 8군 무대를 통해 활동을 시작하는 키보이스는 이미테이션(카피) 그룹이었다.
비치 보이스와 비틀즈의 노래와 연주가 이들의 연습 테마였고 곧 무대에서의 주요 레파토리였다. 때문에 이 음반에서 보듯 이들의 초기 사운드는 '설핀 사운드(Surfin' Sound)'가 주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50년대 베이비붐 세대를 거쳐 풍요로운 60년대, 여유와 놀거리를 찾던 틴에이저들에 의해 캘리포니아 사운드, 즉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사운드'가 열광적 지지를 받는다. 이 세계적 조류는 한국에 온 젊은 미군들에게도 예외일 수 없어 이러한 영향은 미 8군무대에 서는 키보이스의 주요 리퀘스트이자 레파토리로 자연스레 자리한다.

비치 보이스나 비틀즈 외에도 개인기가 출중했던 이들 멤버는 각각 엘비스 프레슬리(차중락), 레이 찰스(윤항기), 딘 마틴(차도균) 등을 이미테이션화해 미군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음반 자켓에서는 이들 키보이스를 '한국의 비틀즈'라 명명하고 있다.
비틀즈의 등장이 각국의 락그룹들에게 끼친 영향력은 새삼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절대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오로지 키타 세 대와 드럼만으로도 노래와 연주가 가능하다는 것을 획기적으로 제시해주었고 이것이 곧 세계 그룹사운드의 형태를 순식간에 바꾸어놓는 계기가 되었다.

5인조 키보이스 역시 초기에는 기타 셋, 그리고 드럼과 보컬로 구성되었다.
후에 옥성빈은 전자올갠, 즉 키보드를 담당하지만 초기 그의 포지션은 Rhythm Guitar(앨범 자켓에는 2nd Guitar로 표기)였고 때문에 이 음반에서는 키보드가 등장하지 않는다.

['키'보이스 이름의 기원은 '...ky'라는 단어에서 시작]
키보이스의 태동은 윤항기로 부터 시작된다.

일찍이 희극인으로서 '부길부길쇼'를 이끌었던 부친 윤부길과 동생인 가수 윤복희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미8군쇼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는 늘 락 그룹 사운드 결성을 꿈꾼다.
해병대 군악대 복무 중에도 휴가 때면 친구들과 어울려 락그룹에의 꿈을 지폈다.

이 때 함께 어울렸던 멤버들이 곧 후에 키브라더스에 합세하는 김광정, 그리고 처음 키보이스 연습시절을 거쳐 후에 '김치스'에 리더가 되는 유희백 등이다.
윤항기는 63년 초, 제대 후 유희백, 옥성빈 그리고 이미 8군 무대에서 활동하는 차도균을 다시 만난다.
차도균은 이미 작곡가 손석우로 부터 곡을 받아 '타고난 팔자' '기다렸는데' 등 음반을 발표했던 기성가수로 당시 KBS 전속가수 제의를 마다하고 본인의 취향인 팝을 부르기 위해 미8군 스테이지로 나섰던 패기 넘치는 젊은 싱어였다.

보컬을 강화하기 위해 차도균은 사촌동생 차중락을 가세시키고 연습시절 함께한 First Guitar 유희백이 떠난 자리에 '한국 기타의 파이오니아'로 일컬어지는 김홍탁이 가세한다.

이후 한국 Rock史에서 신중현과 더불어 '김홍탁가(家)'라는 확실한 계보를 구축하는 김홍탁의 가세로 키보이스는 한국 락그룹 사상 가장 개인기가 출중한 멤버들로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초호화 라인업을 갖춘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이 다섯명의 젊은이들이 처음 모여 사용한 그룹명은 '더 키즈'였다.
당시 미 8군쇼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이름 끝에 '키'자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후랭키 손, 그리고 '잭키’ '히키신'으로 통했던 신중현... 윤항기 역시 미 8군 무대에서 불려진 이름은 '항키'였다. 또 다른 창단 멤버 차도균의 이름은 '도키'...등. 해서 이들이 처음 그룹명을 '더 키즈'로 정했으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보다 분명한 뜻을 가진 'Key(열쇠)', 즉 '키보이스(Key boys)'로 팀 이름을 바꾼다.

 


한국 락의 1세대, 키보이스는 미8군 쇼 가수들을 공급하는 업체 '대영'에 소속되면서 비로소 미8군 무대에 진입한다.

그리고 송영란과 함께 '락 앤 키즈(Lock & Keys/자물쇠와 열쇠들)'라는 이름의 팩키지쇼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여성싱어 송영란은 가수 송달협의 딸로 이전에 동갑내기 소녀가수 윤복희와 '투 스쿼럴스(Two Squirrels/두 다람쥐)'라는 듀엣을 결성, 활동하기도 했었고 이후 솔로로 발표한 '굳바이 존' '황홀한 트위스트' 등을 히트시키며 미8군무대와 더불어 일반무대에서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물론 일반무대에서 한 두 번 '송영란과 키보이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락 앤 키즈' 외엔 두 팀은 모두 각자 별도로 활동했다.

'락 앤 키즈쇼'의 주인공인 이들은 이 음반에서 유일하게 '귀여운 내 사랑(Little Darling)'을 함께 취입한다.
미 8군 무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 팩키지쇼, '락 앤 키즈'는 송영란을 시작으로 송영란이 일본으로 떠나자 김현아, 전미라 등이 그 자리를 잇게 된다.

'한국의 카니 프란시스'라는 애칭이 늘 붙어다녔던 김현아는 블루벨즈와 함께 '일요일은 안돼요' 등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69년, 윤복희부부가 주축이 된 '코리언 키튼즈'에 합류, 미국으로 건너간다. Lock & Keys 이전에 '사랑하는 마음' 등을 발표, 인기대열에 합류했던 전미라 역시 후에 이원호 등과 함께 'Leejuns'를 결성, 활동하다 다시 솔로로 독립, '조그만 이 가슴에' '푸른 잔디밭 위로' 등을 발표하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결성 후 처음 부르게 되는 국내 창작곡, '그녀 입술은 달콤해' 그리고 '정든 배는 떠난다']
당시 국내 제작 음반으로서는 혁신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키보이스, 이 음반엔 '60년대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이 음반은 당시 키보이스가 미8군 무대에서 즐겨 부르던 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일반 무대로의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국내 창작곡이 함께 수록됨에 주목할만하다, 그리고 창작곡인 '그녀 입술은 달콤해'가 음반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것 또한 획기적이라 할만하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녀 입술은 달콤해'를 비롯 '사랑이 싹틀 때' 그리고 '말괄량이 아가씨' 등은 이들이 팀 결성 후 처음 부르게 되는 국내 창작곡이다.

당시 젊은 작곡가 김영광에 의해 마침내 우리나라에서도 록 스타일의 노래가 작곡되어 탄생되었다는 것 또한 이 음반의 가치를 더해준다.

아울러 이러한 시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 록 그룹사운드 역사상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이 음반 뒷면에 표기되어 있는 작사자 주리오, 김양히(이후 음반엔 김양희 혹은 김영광으로 표기) 등은 모두 이 음반의 작/편곡자인 김영광의 또 다른 필명이다.
또한 당시 미8군 무대에서의 이들의 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레파토리들, 즉 'Tie Me Kangaroo Down Sports'를 번안한 '캥거루 사냥'을 비롯해 '나의 보금자리(My Home Town)' '내 사랑 와줘요(Come Back To Me)' '그대 손목을 잡고 싶네(I Want To Hold Your Hand)' '미소(Washington Square)' 등은 미 8군 무대에서 갈고 닦은 이들의 연주와 노래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마다 빼어난 연주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음반 곳곳에 유니송으로 들려주는 차도균 차중락 사촌형제의 보컬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구사한다.

'바람둥이 아가씨(Speedy Gonzales)' 등에서 윤항기 또한 그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타고난 쇼맨십을 유감없이 증명해보이고 있다.
이 음반은 64년 당시 장충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당시 녹음기술상 '편집'이 가능치 않아 단 한 번에 노래와 연주를 동시에 진행, 녹음되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들의 실력을 라이브에 가깝게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일종의 행운이자 덤이다.

그리고 이 음반에 참여했지만 자켓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가수가 바로 송영란과 송기영이다.
음반 A면 네 번째에 수록된 '귀여운 내 사랑(Little Darling)'은 송영란과 키보이스가 함께 취입한 곡으로 'Lock & Keys'의 노래를 음반으로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곡이기도 하다.
또 하나 주목할 곡은 음반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 '정든 배는 떠난다'이다.
이로 부터 2년 뒤인 66년 7월에 발표되는 '쟈니리/키보이스 공동음반(신세기/가 12125)'의 타이틀곡으로 재발표되기도 하는 이 곡은 이 음반에서 2절로 불려지고 있다.

말하자면 처음 만들어진 오리지널 악보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셈이다.
이 노래 역시 창작곡 '그녀는 갔지만' '연애는 0'와 함께 가수 송기영이 리드보컬을 맡는다.
(-이 중 '그녀는 갔지만'은 70년대 들어 차중광이 '오 그대(성음 SEL-1-754)'라는 앨범 타이틀로 리바이벌 발표되기도 했다.)
이전에 '나 혼자만의 밤' '꿈 속의 미소녀' 등을 발표했던 가수 송기영이 리드 보컬의 주인공임이 밝혀지는 것은 이보다 후에 발매되는 '송영란 히트앨범'을 통해서다.

이 음반에서는 이 노래의 가수가 '송기영과 키보이스'로 표기되어 있어 당시 이 노래의 싱어가 송기영이었음을 밝혀준다.
가수 송기영은 이전, 혹은 이후 발표되는 음반 어디에도 얼굴 사진이 공개된 적이 없다. 이를테면 얼굴 없는 가수였던 셈이다.

해서 그가 누구였는지 가요관계자들 조차 대부분 알 수 없었다 한다.
가수 송기영의 프로필에 대해서는 40여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밝히지 말아줄 것을 본인 스스로 요청해와 이 지면을 통해서조차 그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지 못함이 한편 아쉽다.

이들의 인기는 일반무대에서도 역시 대단했다. 세시봉, 디쉐네 등 음악감상실의 무대를 통해서 대중적 영향력을 과시했던 이들의 실력과 저력은 자료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64년 여름, KBS-TV를 통해 처음으로 TV에 출연했던 한국 최초의 락 그룹사운드였으며 그 해 12월, 내한했던 영국의 5인조 락그룹 '리버풀 비틀즈(리버풀 5)'와 경복궁 합동공연 파트너로 선정되었던 주인공 역시 키보이스였다.

물론 이 공연은 프로모터가 오리지널 비틀즈가 내한했던 것처럼 홍보해 사기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또한 국내 최초로 락 그룹사운드 단독 야외공연이었다는 이정표를 남긴 '부산 야외공연' 무대의 주인공, 역시 이들의 몫이었다.

이 음반의 주인공들인 초기 키보이스 멤버들은 후에 쟈니리와 함께 한 스플릿 음반 '정든배는 떠난다(신세기/가 12125)', 그리고 '그밤과 같이(신세기/가 12145)' '話題의 寵兒 키보이스 히트앨범(오아시스/OL 12504)' 등 음반을 남기고 67년, 하나둘씩 팀을 떠난다.
윤항기는 67년 초, 동남아로 떠남으로써 팀을 이탈한다. 이후 71년도 '키브러더스'를 결성하며 국내 가요계로 컴백했고 '키브러더즈' 해체 이후에도 솔로로 활동하며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다.
리드싱어 차중락은 66년, '그 밤과 같이' 앨범을 통해 발표하는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Anything That Part of You)' 이후 솔로로 전향, '사랑의 종말' '철 없는 아내' 등을 발표하며 이듬 해 가수왕에 등극한다.
차도균 역시 67년 ‘Guys & Dolls'에 잠시 몸담았다가 68년 12월, '꽃잎에 새긴 사랑'을 발표하며 다시 솔로로 전향하게 되고 스텐더드 팝보다 헤비메탈 사운드를 추구하던 김홍탁 역시 68년 HE 5, HE 6 등을 거치면서 당대 최고 인기그룹으로 부상하며, 이후 전개되는 그룹사운드 황금기를 주도한다.

이들 초기 멤버들은 키보이스를 떠나서도 솔로로, 그룹으로 각기 가요사에 큰 획을 그었다.

초기멤버 옥성빈만이 잔류하게 된 키보이스는, 60년대 초 미 8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최영훈의 '코끼리 캄보'에서 활동하던 조영조, 장영 등이 주축이 되어 제 2기 키보이스로 결성,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 의해 굳건히 명맥을 이어온 키보이스는 이후로도 3기, 4기 등으로 이어지며 키보이스 계보를 계승한다.

이들 후기 키보이스에 관한 설명은 다음 기회로 넘기기로 한다.

우리나라 락 그룹사운드의 선구자, 키보이스의 첫 앨범, '그녀 입술은 달콤해'.
이 음반에는 당시 60년대 젊은이들의 열정은 물론이거니와 이후 화려하게 펼쳐지는 한국 락 그룹의 황금기를 일구어낼 초기 자양분, 그 에너지와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