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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sel - Summer Snow 시셀, 섬머 스노우..

2008.02.02 2005년 2월의 잊지 못할 기억..,영혼이 아름답던 아래 글의 原 作成者 분을 만나한때나마 같이 길 동무해 주셔서 행복하였노라고이 노래를 들으며 새삼 말하려 합니다.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 봄을 기다리는 사이 눈 내리는 지금그동안 제 곁을 스쳐간 맑고 순수한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새삼 그리워지고 더욱 보고파지는군요...새해를 맞은 지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새로운 달을 맞아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올 한해 모쪼록 행복하셨으면 합나다. I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I try to touch, but it fades awayIt must be a dream I will never getJust like my love that..

후랑크백- 수일과 순애, 이미자- 순애의 노래(영화 이수일과 심순애 주제가.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1965 지구)... 3월 14일 밤, 李守一과 沈順愛에게 무슨 일이~

2016-04-203월 14일 밤, 이수일과 심순애에게 무슨 일이.....2005/03/23일본 작가 尾崎 紅葉(오자키 고요)의 곤지키야사(金色夜叉)를 조중환이 우리말로 번안한 신소설 ‘장한몽’(長恨夢: 1913년)'이수일과 심순애'란 제명으로 더 알려져 있지요.."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도 좋더란 말이냐?""오해예요. 수일씨...""놔~라!...이 더러운 ...."1. 장한몽(1920)2. 장한몽(1926)3. 수일과 순애(1931)4. 애정과 반항(1959)5. 이수일과 심순애(1965)6. 장한몽(1969)7. 가버린 사랑(1973) "이수일과 심순애"는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조중환의 번안소설 "장한몽"의 다섯 번째 영화로 이구영 감독의 1931년 영화인 윤봉춘 이경실 김연실 심영 등이 주연으로..

구월성 - 그리운 등잔불(월견초 작사 김성근 작곡/1956 애호SP; 60 애호LP)..신문 파는 소년들도 지겟머리 그 사람도 이 항구가 싫어서, 그 마을을 그리워 하네 생각만 하네~

2017.07.05 얼마나 '釜山살이'가 고단하기 그지 없었으면 이런 노래가 다 나왔을까요?.. '月見草'라는 예명으로 주로 1950년대에서 60년대 말까지 좋은 노랫말을 많이 지으신 밀양 출신의 서정권 선생님... 대구와 부산은 당시 음반산업을 주도하던 곳이라서 작사가도 당연히 현지 생활을 했는데 徐 선생님의 눈에 비친 1950년대 중반의 부산은 결코 낭만적이고 꿈이 가득한 도시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는 어제 올렸던 아일랜드 대기근을 다룬 노래 에 이어지는 이야기이자, 절대빈곤 국민으로 고통 받고 살아가던 불과 半世紀 前의 우리들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6.25 전쟁 이후 부산으로 부산으로 모여든 피난민들의 눈물겨운 삶은 필설(筆舌)로는 이루 다하지 못할 만큼 비참하였다는 것은 ..

남상규 - 산포도 처녀 (월견초 작사 이인권 작곡/ 1967 그랜드 LG 50030).. 떠날 때 소매 잡고 뒤따라 서던~ 매달리던 고운 손길에~

2015.01.18   혹시 그동안 '18字'를 아무렇지 않은 숫자라고 흘려버렸던 분들이 혹시라도 계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이 '18'이라는 숫자가 갖고 있는 좋은 吉兆들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동양 최고의 역사입문서를 왜 하필 南宋 시대에 와서 증선지(曾先之)가 앞선 17왕조의 역사와 宋나라 역사를 엮으면서 -굳이 18史略으로 하였는지, -동양무술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18技가 왜 최고의 무예인지, -내가 제일 잘 부르는 노래는 왜 18番인지, -단순호치(丹脣皓齒) 미녀들은 왜 18歲가 芳年인지, -불교에서, 인간과 관련된 모든 존재를 우리의 인식 관계로 파악한 범주의 한계를 왜 18界로 한정하였는지, -절개의 상징 소나무를 높여 부를 때 ‘솔 松’자를 파자(破字)한 '十八公'으로 왜 부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