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埃而淑尤兮.. 세속을 초월하니 맑음이 더하네 "까치설"은 설 전날인 섣달 그믐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1924년 윤극영 선생이 가사를 짓고 곡을 붙인 동요 "설날" 가사에 나오는 까치는 어릴 때부터 우리와 친숙한 새인 "까치"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원래는 "작은 설"이라는 뜻을 가진 "아찬설", "아치설"이라는 이름이 세월이 흘러 "까치설"로 바뀐 것이기 때문이며, 다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 동요로 인해 조류 까치가 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는 무지와 오해 때문입니다.사전에 풀이한 '까치설'의 뜻입니다.-- 섣달 그믐날을 ‘까치설’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는 '까치설'이 없었다. 옛날에는 작은 설을 ‘아찬설’, ‘아치설’이라고 했다. ‘아치’는 작은〔小〕의 뜻을 지니고 있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