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09

태명일 - 빨간 구두 아가씨/ 남일해가 부른 리메이크 버전 (하중희 작사, 김인배 작곡/ 1963 텔스타레코드 TSL-1001 ; 1965 킹스타 KSL-10025)

1963년 12월 텔스타레코드사 제작 음반(TSL-1001)으로 소개된 이 레코드는 희소성으로서나 수록가수들의 면면으로서나 모두 우리 대중가요사에 남을 만한 명반 중의 명반입니다.이 음반에 참여한 가수들을 보더라도 누구 하나, 당시 가요계에서 비중 없는 사람이 없었습니다.당대 최고의 인기가수이던 '한명숙'의 "그리운 얼굴"에 KBS라디오 PD이자 학사가수 1호 강수향의 "고향", 특히 남일해가 뒤이어 리바이벌한 노래 "빨간 구두 아가씨"의 오리지널 가수 '태명일', '조애희'의 데뷔곡 "사랑해 봤으면", '최선미'의 "나는 보았지", "사랑의 일기책"=>(이 두 곡은 뒤에 조애희 님이 다시 불렀습니다)., 1959년 KBS합창단에서 활동하던 4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멜로톤 사중창단'의 "살판 났네",..

이길남 - 서울나그네(1966 도미도 LD-204-A)..갈 곳 없는 서울 나그네 발걸음만 무겁구나, 가로등만 반겨주네~

2018-08-21 1960년대 중반의 서울을 노래한 대중가요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남자가수가 바로 李吉南 님입니다.이길남 님은 바로 앞에서 소개했던 원더풀 마이쏭> 외에도, 지난 2015년 4월 22일에 제가 올렸던 김학송 작곡 사랑아 다시 피라>를 통해 이미 제 블로그에 이름을 알린 60년대를 대표하는 유명가수 중의 한 분입니다. 그 이길남 님이 서울을 주제로 하여 부른 노래는 얼추 십 여곡인데 그중에서도 노래제목에 '서울 地名'이 들어간 3대 히트 송 서울나그네> 찾아온 청량리> 종로에서 만납시다> 외에도 제가 조사, 소장 중인 서울과 연관된 都會風景을 주제로 한 노래는 다음과 같은 곡이 있습니다. 서울야곡 혹은 首都야곡> 센치멘탈 서울> 명동의 장미> 명동은 사랑의 거리> 동..

이길남 - 원더풀 마이 쏭(마이 송/김문응 작사 전오승 작곡..1963 신세기).. 원더풀~ 그대는 나의 태양 원더풀~ 가슴에 숨겨둔 한마디 말을 전해다오 원더풀 마이 쏭

2018-08-16 外國語, 특히 英語도 시대에 따라 자주 쓰이는 말이 달라서 그 말만 듣고도 대강 該當時期를 알 수가 있는데 지금 듣는 이 노래에 쓰인 wonderful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1950年代 이래 60年代에 들어서 널리 쓰이기 시작한 '원더풀'을 제목으로 단 노래는 1962年度에 박재란 여사님이 부른 wonderful boogie woogie(원더풀 부기우기)>, 그리고 이 노래 wonderful my song(원더풀 마이 쏭)> 제가 알기론 이렇게 2곡이 있습니다. 그 노래 중 서울에 살고 있는 小市民들의 哀歡을 주로 노래하여 서울을 曲目으로 만든 노래를 가장 많이 불렀고 서울을 깊이 사랑했던 60年代를 대표하는 가수 李吉南 님이 부른 원더풀 마이 쏭>은 ‘ 깊어가는 밤에 사랑..

최희준- 이별의 프렛트홈(송암 작사, 서영은 작곡/1967 신세기 가-12175).. 내 진정 보내고 싶지 않건만, 아아 언제 또다시 오려나 그리운 사람~

2005-11-05 2015-11-13 10년 전 이맘 때, 저는 그때 中國 四川省 *自貢市에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그때 쓸쓸히 떠났던 비 오는 釜山驛 아쉬운 '이별의 프랫트홈'에 서서 이 노래를 듣습니다. 賓朋 溫故知新 님의 고마웠던 그날의 배웅을 생각하면서... 崔喜準- 離別의 프렛트홈 松岩 作詞, 徐永恩 作曲 1밤 깊은 플렛트홈 말없이 서서안개 서린 그날 밤 재회를 약속하며떠나는 사람 두 손을 흔들며 떠나는 사람내 진정 보내고 싶지 않건만여울져 갈 그리움 가슴에 안고무심한 열차는 연기만 가물가물아아 언제 또다시 오려나 그리운 사람 2이슬비 내리던 밤 단둘이 서서추억만을 가슴에 말없이 새기면서떠나는 사람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사람내 진정 보내고 ..

문정숙 - 나는 가야지(1959 오아시스 OL-10336)..낙엽지는 이 가을, 스산한 바람이 부는데 나는 어디로 가야하지?...

2015-11-03 1958년 가을 KBS 라디오 일일연속극 '꿈은 사라지고' 주제곡으로노래 '막 내린 인생극장'의 주인공 노필 감독이 1959년도에 메가폰을 잡은최무룡, 문정숙 주연의 영화 "꿈은 사라지고"의 주제곡 "나는 가야지" 낙엽지는 이 가을,스산한 바람이 부는데 나는 어디로 가야하지?...이럴 때 내 고향 산골에나 있을 산책(散策)길을 따라번잡스런 이 도시 밖으로 기척 없이 빠져나가보기라도 하련만... ...‘遠近의 저 선명한 산빛이-드높아진 하늘이-또 어디서 들려올 것만 같은 밤*아람 버는 소리가 나를 자꾸 유혹해 낸다.머루랑 다래, 으름이랑 열리는 산골에서 적수(滴水)를맞는 것 같은 정숙의 境... 가야금 소리가 맑을 대로 맑아지는 이 계절은진정 한스러운 여인네의 몸짓 같아나는 건드리기를..

나훈아 - 낙엽이 가는 길(심형섭 작사 곡/1969.9 성음 오아시스 SEL-1-630)..바람이 나를 몰고 멀리 가지만, 내일 다시 오리라 또다시 찾아오리라 정든 가지를~

2017-11-072017.11.05 慶南 梁山市 東面 어느새 찬 바람이 부는 스산한 거리에는 街路樹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步道 위를 이리 저리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이 앙상한 殘骸를 보면서 나는 결코 떠남을 떠올리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는데,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이런 멋진 글이 있군요.. "낙엽은 결코 고독하지 않다. 낙엽은 결코 죽지 않는다. 저기에서 저렇게 나뭇잎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보다 새로운 生이 준비되어 가고 있는 목소리이며, 저기에서 저렇게 무수한 단풍이 가지 각색 빛깔로 물들어 가고 있는 것은, 나무보다 더 큰 생명의 모태(母胎)를 영접하는 몸치장인 것이다." = 李御寧/ 證言하는 캘린더 나훈아 - 낙엽이 가는 길 심형섭 작사 작곡 1 내 몸이 떨어져서 어디로 가나 ..

나훈아 - 사랑은 기러기(1969 성음 오아시스 SEL-1-579)..손목을 잡고 낙엽 쌓인 벤치에서 사랑을 가르쳐주던 우리 님은 구름같이 흘러갔나 날러갔나

2017-12-02 어릴 때 여자 아이들이 '가위 바위 보 놀이'를 하고 놀 때"쎄쎄쎄~" 하며 부르던 노래 하나가 이 계절이 되면 늘 떠오릅니다.​"쎄쎄쎄~ 아침 바람 찬 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우리 선생 계신 곳에 엽서 한 장 써주세요한 장 말고 두 장이요구리구리구리 잔껜 뽀~(가위 바위 보)~" 사랑은 기러기 - 나훈아가 람 작사 / 민인설 작곡 기러기 줄지어 울고 간 하늘에조각구름 어데론가 흘러서 가네손목을 잡고 낙엽 쌓인 벤치에서사랑을 가르쳐주던 우리 님은구름같이 흘러갔나 날러갔나 기러기처럼 손목을 잡고 낙엽 쌓인 벤치에서사랑을 가르쳐주던 우리 님은구름같이 흘러갔나 날러갔나 기러기처럼(1969.01. 성음 오아시스 SEL-1-597) 김상희 나훈아 / 빨간 선인장. 사랑은 기러기 SIDE..

In the Mood - Glenn Miller..글렌 밀러의 '즐거움 속에서'..대도세계경음악전집 112번, 8번 째 레코드 B면 2번 트랙 수록곡

2021-02-03 글렌 밀러가 연주하는 멋진 스윙 리듬의 입니다."In the Mood"는 미국의 밴드 리더 글렌 밀러가 녹음한 인기 있는 밴드 시대의 재즈 표준으로 "In the Mood"라는 이름의 첫 번째 녹음은 1938년 Edgar Hayes & His Orchestra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알톤 글렌 밀러(Alton Glenn Miller, 1904년 3월 1일 ~ 1944년 12월 15일)는 독일계 미국인 트럼본 연주자이자 글렌 밀러 관현악단의 창단자로 재즈를 초기 미국 대중문화로 확실히 자리잡게 한 인물들 중 한 명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美 空軍 대위로 불의의 사고에 의한 행방불명으로 유명(幽冥)을 달리한 悲運의 음악인이었습니다.대표곡은 "Moonlight Serenade", "I..

우울한 사랑 Love Is Blue -Paul Mauriat..대도세계경음악전집 111번, 8번 째 레코드 B면 1번 트랙 수록곡

2020-12-02드디어 1968년도에 제작한 대도레코드사 경음악 전집 속, 총 여덟 매(枚)의 레코드 중마지막 판 중의 마지막 뒷면인 B면에 실려 있는 경음악들을 소개합니다.시리즈를 시작할 때 너무 빨리 끝이 나면 어떡하나 하는 조바심으로 속도 조절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에 이르고 보니 정말 쓸데없는 걱정, 한 마디로 기우(杞憂)였구나 라는 자탄(自嘆)을 합니다. 여덟 장밖에 되지 않아 진작 끝낼 것 같았던 레코드판의 마지막 장 뒷면을 이제야 열면서 마침 오늘이 12월 초이틀.. 코로나19로 어떻게 한해가 가는지도 모르게 가는 올해의 마지막 남은 달을 넘기면서, 중학 시절 이후 지금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하프시코드 스트링이 환상적인 最高 愛聽 輕音樂曲을 또 다시 듣습니다. (제 휴대폰 컬러링입니다) ..

패티김- Love Is Blue (1969 신세기 가 -12233)..클로디느 롱제, 비키 레안드로스, 폴 모리아 外 ..세상의 모든 우울한 사랑을 모아...

2015-09-18(1969.04 신세기 가 -12233) 패티김 스테레오하이라이트 Vol.3/ 길옥윤 작곡집 Side 11. 하얀집2. 사랑의 노래3. 잃어버린 겨울4. 사랑의 계절5. 재회Side 21. 서울의 찬가2. 밤 바닷가에서3. 뒷모습4. 연가 5. LOVE IS BLUE - 패티김 1969 Blue, blue, my world is blueBlue is my world now I'm without youGray, gray, my life is grayCold is my heart since you went awayRed, red, my eyes are redCrying for you alone in my bedGreen, green, my jealous heartI doubted you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