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刊韓國 히트곡 TOP 10

한국판 빌보드 챠트, 인기가요 순위를 매기다.. 우리나라 최초 시사주간지 週刊한국이 선정한 대중음악 <週刊한국 히트곡 톱10>.. BGM. Susan Jacks- Evergreen

고향모정 2023. 11. 27. 12:45

2019.04.05

 

한국일보사가 발행하는 시사 종합 주간지 주간한국》(週刊韓國)은?

 

[위키백과] 

주간한국》(週刊韓國)은 1964년 9월 27일 한국일보에 의해 창간된 주간지로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생긴 시사종합주간지이다. 특히 1985년에 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주석과 호네커 동독 공산당 서기장과의 회담을 단독 보도하였다. 2008년 9월부터 시사 잡지에서 문화 전문 잡지로 바뀌면서 시사 비중이 줄어든 대신 공연이나 전시, 음악회 같은 문화 비중을 늘렸다. 이후 다시 시사종합주간지로 바뀌어 2018년 1월 현재 매주 화요일에 발행되고 있으며 2018년 1월 9일까지 통권 2710호를 발간하였다. 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 측에 의해 2011년부터 한국일보와는 업무지시나 취재공유, 주식지분관계 등이 전혀 없는 완전 별개 매체로 분리되어 발행되었다.[1] 2013년 10월 (주)한국미디어네트워크 사에 인수되었다.[2]

 

[두산백과(구, 동아원색백과사전)]

한국일보사가 범람하는 단편적인 뉴스를 정리·종합하여 재미있고 새로운 기획과 편집을 통해 해설·논평·교양·오락 및 풍부한 화제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1964년 9월 27일 창간하였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생긴 시사 주간지로, 창간 당시의 판형은 타블로이드판, 지면은 32면, 1부당 가격은 10원이었다.

창간 이후 사회 각 분야의 참신한 화제를 발굴해, 날카로운 비판정신으로 독자들의 정보·교양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동안 해마다 연말에 '올해의 최저()대상'을 제정해 시상하는 한편, 연재소설과 연재만화를 공모해 작가들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발간 4년 만에 발행부수 40만 부를 넘어선 뒤, 1984년 2월에 지령 1,000호를 돌파하였다.

1995년 10월에는 북한의 김일성()과 동독 서기장 호네커(Erich Honecker)의 회담록을 단독 입수해 보도하는 등의 특종을 낳았다.

주요 내용은 특집·정치·경제·사회·국제·사람들·여성·연예·스포츠·칼럼·만평·문화·생활·연재물 등이다.  

1986년 8월 11일자부터 사륙배판(4×6배판)에서 오칠배판(5×7배판)으로 판형을 바꾼 뒤, 다시 여러 차례 판형 변경을 거쳐 2005년 현재는 변형 국배판(275×205㎜)을 채택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 발행하며, 2005년 2월 8일까지 통권 2059호를 발간하였다.  

 

===>김일성과 호네커가 동독에서 만난 것은 1985년 5월 31일로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위키백과의 내용과 두산백과의 내용이 너무나 현격한 차이가 나니 저로서는 그저 어리둥절할 뿐....

 

● 주간한국이 걸어온 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주간한국 들고 다녀야 지성인 소리 들어"
   초창기 40만부 인기몰이
   일본 '예능계'에 맞서 '연예계' 첫 표현도

 

한국 최초 주간지 주간한국이 창간 48주년을 맞았다. (이 글은 2012년도에 쓴 글로, 2019년 현재, 창간 55주년을 맞았습니다.)
주간한국 제작진은 1964년 9월 27일 발행된 창간호 표지 제목을 놓고 고민했다. 쏟아지는 단편적인 뉴스를 정리해서 새롭게 기획하고 편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끼니를 때우는 것조차 고민일 정도로 가난했던 시절 마땅히 자랑할 게 없었다. 고민 끝에 나온 창간호 제목은 이랬다.

1964년 주간한국 창간호 표지


'자랑할 것 없는 나라- 세계 제일은 가을 하늘.'

주간한국이 48돌을 맞는 동안 나라 안팎이 많이 바뀌었다. 자랑할 것 없는 나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했고 한국 기업은 조선, 반도체, 휴대전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힌다. 국민도 이젠 세계 제일로 알았던 가을 하늘을 뒤로한 채 외국에 나가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곤 한다.

문장가로 이름을 날린 김성우 한국일보 전 주필이 부장을 맡았고, 이명원, 조경희(전 정무장관), 홍계표, 송정숙(전 보사부 장관) 등이 주간한국에서 일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제가 <전쟁 데카메론>이라는 소설을 처음 연재한 곳도 <주간한국>입니다"라면서 "당시에는 사상계와 주간한국을 들고 다녀야 지성인 소리를 들었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주간한국은 창간 당시 타블로이드 종합 주간 신문이었다. 창간호를 준비할 당시 목표는 독자 3만명 확보였다. 인기 몰이에 나선 주간한국은 매진을 거듭하더니 1968년엔 40만부 이상 판매됐다.

고(故) 장기영 한국일보 회장이 윤전실에서 "기계(윤전기)에서 불 난다. 그만 좀 돌려라"라고 외쳤다는 일화도 있다. 주간한국 기자였던 송정숙 전 보사부 장관은 "주간한국이 낙양의 지가를 올렸다"고 회상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다양하게 다뤘던 주간한국은 이례적으로 연예계 소식에도 비중을 두었다.

한국 연예기자 1호로 손꼽힌 정홍택은 "영화계, 연극계라는 말을 쓰고 있을 때 어떻게 호칭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했다"면서 "일본은 예능계라고 한다. 우리는 일본하고 차별할 필요가 있어서 연예계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예계라는 단어는 일제 발자취를 지우려던 주간한국의 고민 끝에 생긴 단어다.

 

강산이 네 번 이상 바뀌는 동안 판형도 바뀌었다. 시사주간지하면 잡지를 떠올리기 마련. 그러나 이 땅에 시사주간지로 처음 등장한 주간한국은 잡지가 아닌 타블로이드판 신문이었다.

32쪽짜리 주간한국 가격은 10원. 1986년부터 주간지 시대를 열면서 5ㆍ7배판으로 판형을 바꿨고, 2005년에는 변형 국배판(275×205㎜)으로, 2008년엔 4*6배판 문화 전문 잡지로 변신했다.

시사주간지 맏형 주간한국은 2008년 창간 44주년을 맞아 21세기 문화시대 리더를 자처하며 문화 매거진을 표방했다. '문화'라는 창을 통해 시대를 새롭게 조망하고 소통의 매개로서 여론을 형성, 사회적 통합을 이루며 '신문화시대'를 열어간다는 취지에서였다.

그러나 정치의 변혁과 자본주의 모순이 드러나면서 시사·경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자 주간한국은 지난해 창간 47주년을 맞아 품위 있는 시사 뉴스와 실용적인 경제 뉴스를 다루는 시사주간지로 변신했다.

48돌을 맞은 올해 주간한국은 심도 깊은 시사 뉴스와 사회의 기반을 이루며 독자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뉴스를 발굴해 매주 독자를 찾아가고 있다.

 

수잰 잭스(Susan Jacks, 1948년 8월 19일 ~ )는 캐나다의 여성 가수 및 작사가 겸 작곡가이다.

1969년 프로젝트 포크 록 음악 밴드 "파피 패밀리(Poppy Family)"의 보컬리스트  데뷔를 하였고 이후 1975년 솔로 가수 데뷔하였다.

국내에서는 《Evergreen》이라는 모던 포크 블루스 팝 노래 작품의 오리지널 원곡 가수로 널리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