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8
어쩐지.. 왜 행복을 찾기가 그렇게 어려웠는지, 내 진정 몰랐구나...
..행복가족은 기운이 세지 못한 반면 불행가족은 몸이 튼튼하고
힘이 세었다.
불행은 힘이 세니까 행복을 보기만 하면 덤벼들어 못 살게 굴었다.
행복은 견딜 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피해 다니다가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어서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
하늘에 올라간 행복가족이 제우스神에게 간청을 했다.
제우스神이 말하기를,
"행복들이 모두 이곳에 있으면 나쁜 불행한테 괴롭힘을 당하지 않아서
좋겠지만 여기서만 살 수도 없지 않느냐, 그러니 여럿이 내려가지 말고
여기서 갈 곳을 보아 두었다가 하나씩 하나씩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사람에게로 바로 뛰어가도록 하여라. 그러면 괜히 여럿이 가서 갈 곳을
찾다가 불행들에게 붙들리지 않아 좋지 않겠느냐?"
제우스神의 이 결정으로 이 세상에는 행복을 잘 볼 수가 없고,
불행은 여기저기에 숱하게 뒹굴어 다니게 된 것이라 한다.
<<이솝 이야기/ 幸福과 不幸>>
韓明淑 - 幸福은 어떤 것일까
河中熙 작사 姜哲求 작곡
1.
소리 없이 흘러가는 저녁 노을에
말 없이 걸어가는 그림자 한 쌍
움직이는 그림 같이 아름다워라
붉은 노을 타오르네 사랑은 익어가네
저 멀리 행복은 어떤 것일까
그 이를 만나면 물어봐야지
소리 없이 흘러가는 저녁 노을에
말 없이 걸어가는 그림자 한 쌍
2.
소리 없이 꺼져가는 가로등 아래
말 없이 사라지는 그림자 한 쌍
움직이는 그림 같이 다정하여라
밝은 달 떠오르면 사랑은 익어가리
저 멀리 행복은 어떤 것일까
그 이를 만나면 물어봐야지
소리 없이 꺼져가는 가로등 아래
말 없이 사라지는 그림자 한 쌍
말 없이 사라지는 그림자 한 쌍(반복)
(1967 킹레코드 KL-7017) 정원군과 오민우의 제2탄!
미워하지 않으리,행복은 어떤 것일까(한명숙)
1. 미워하지 않으리 (정원)
2. 사랑의 향수 제9번 (정원)
3. 꿈속의 미소녀 (정원)
4. 생과 사 (정원)
5. 에레지의 충무로 (정원)
6. 그대와 나 (이규항)
1. 행복은 어떤 것일까 (한명숙)
2. 산으로 가는 길 (한명숙)
3. 내가 그림을 그릴 때 (한명숙)
4. 뿡빵 뿡빵 생각이 나서 (이명옥)
5. 나비바람 (권혜경)
6. 반반 (박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