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刊韓國 히트곡 TOP 10

잃어버린 태양- 최희준(서윤성 작사, 이봉조 작곡/ 1964년도 영화 '잃어버린 태양' 주제가) -- 주간한국 1965년 8월 15일 <히트가요 톱 10, 10위 곡>

고향모정 2024. 5. 24. 12:36

2021.11.14

 

주간한국 65.8.15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1.<쥐구멍도 볕들날 있다>(1) 김상국

2.= <여자가 더 좋아>(2) 최희준

3.<쾌지나 칭칭나네>(4) 김상국

4.<이대로 죽고 싶어>(3) 남일해

5.<사랑은 괴로워>(6) 한명숙

6.<제임스 본드 스토리>(9)

7.<울어라 열풍>(8) 이미자

8.<해변의 길손>(10) 앤디 윌리엄스

9.▲<타향의 사나이>(0) 남일해

10.<잃어버린 태양>(0) 최희준--주간한국 65.8.15, 20쪽

 

주간한국 65.8.8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1.<쥐구멍도 볕들날 있다>(1) 김상국

2.= <여자가 더 좋아>(2) 최희준

3.= <이대로 죽고 싶어>(3) 남일해

4.↑<쾌지나 칭칭나네>(7) 김상국

5.<울면서 예배를>(8) 엘비스 프레슬리

6.<사랑은 괴로워>(10) 한명숙

7.<영광의 부루스>(6) 남일해

8.<울어라 열풍>(9) 이미자

9.▲<제임스 본드 스토리>(0)

10<해변의 길손>(4) 앤디 윌리엄스--주간한국 65.8.8,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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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8월 8일 순위표에서 한 주가 지난 이번 8월 15일에 등외로 빠진 노래는두 곡으로 5위 곡 울면서 예배를(엘비스 프레슬리), 7위 곡 영광의 부르스(남일해) 입니다.

또한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노래 두 곡은 9위에 오른 타향의 사나이(남일해)와 10위 곡 잃어버린 태양(최희준)인데,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남일해에 못지 않게 엘리트 학사가수라면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최희준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최희준은 '맨발의 청춘'을 대표곡으로 하는 영화주제가도 많이 불렀는데 그가 주제가를 부른 영화들은 대다수가 흥행에 성공하였고, 그 노래들의 기세는 해를 넘겨서 까지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는 게 바로 이 '잃어버린 태양'의 뒤늦은 유행으로 확인이 된 셈입니다. 당시 이 노래가 해를 넘긴 싯점에서 뒤늦게 유행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어 그 내용을 저도 잘 알 길이 없어 무척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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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태양 - 최희준

서윤성 작사, 이봉조 작곡

(1964, 오아시스 OL-12446) 최희준,현미 TOP HITS/

맨발의 청춘.슬픈미소- 이봉조와 그의 악단

 

최희준

1. 맨발의 청춘 (영화주제가)

2. 잃어버린 태양 (영화주제가)

3. 꿈은 오늘까지만

4. 달무리 치는 밤

5. 내 마음의 호수 (영화주제가)

6. 사랑이 가기 전에 (연속극주제가)==>이 곡만 김호길 작곡

 

현미

1. 슬픈 미소

2. 총각김치 (영화주제가)

3. 목요일에 만납시다 (영화주제가)

4. 너와 함께 있다면

5. 견우성 직녀성

6. 여로

 

최희준과 현미의 스플릿 솔로 음반

1964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발매한 최희준과 현미의 스플릿 음반으로 총 12곡을 수록했다.

1곡을 제외한 모든 곡들은 이봉조의 곡과 그의 악단 반주로 완성했으므로,

이 음반은 이봉조 작편곡집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이 음반의 특징은 이봉조가 만든 영화와 드라마 주제가를 대거 수록했다는 점이다.

최희준의 노래를 담은 앞면에는 영화 「맨발의 청춘」의 동명 주제가,

영화 「잃어버린 태양」의 주제가,

HLKV 연속극 「꿈은 오늘까지만」의 주제가,

KV 연속극 「그림자」의 주제가 <사랑이 가기 전에>를 수록했다.

현미의 노래로 구성한 뒷면에는 영화 「총각김치」의 동명 주제가,

영화 「목요일에 만납시다」의 주제가를 수록했다.

이 음반이 나온 시기는 이처럼 인기 가수들의 히트곡을 모은 ‘TOP HITS’ 음반을 자주 발매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최희준, 현미 TOP HIT - 최희준 / 현미 (가요앨범 리뷰, 박성건)

고영남 감독. 신성일, 엄앵란, 도금봉, 장동휘 출연의 1964년도 영화

고학생 상철은 물에 빠진 옥희를 구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옥희(엄앵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상철은 술집 마담 난옥의 영어 가정교사가 된다. 난옥은 돈을 미끼로 순진한 상철을 밀수 마약의 운반책으로 이용한다. 한편 상철은 난옥의 술집에서 옥희와 마주친다. 옥희가 대학생인 줄로만 알았던 상철은 술집 여자인 옥희에게 실망하지만 옥희가 병든 딸과 시어머니를 위해 돈을 벌러 술집에 나왔다는 것을 알고 깊이 감동받는다. 상철은 옥희 딸의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난옥의 마약 밀수에 가담한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난옥은 상철을 이용, 끝내는 그를 죽음으로 내몬다. 그러나 난옥은 상철의 시체 앞에서 경찰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현장으로 달려온 옥희는 상철의 시신 앞에서 울부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