飜案歌謠와 原曲

太陽의 유혹 주제가 What a Sky(Su nel cielo/1960) -Nico Fidenco..태양의 골덴 힛트 앨범(유니버샬) 1면 5번 곡

고향모정 2024. 3. 15. 22:38

유니버샬 태양의 골덴 힛트 앨범 (태양은 가득히; 태양의 언덕)

 

A1 太陽은 외로워

A2 太陽은 가득히  

A3 太陽은 傷處투성이

A4 太陽 아래 열여덟살 

A5 太陽의 誘惑

A6 太陽의 저편

A7 太陽의 트위스트

 

B1 太陽의 언덕

B2 太陽과 같이

B3 太陽의 바캉스

B4 太陽 아래 노트를 타고

B5 太陽은 불타고 있다

B6 太陽을 찾아라

B7 太陽을 향해 노래하라

 

What a Sky -Nico Fidenco

What a sky, shining sky,
one more night without you,
I will cry, let me cry,
nothing's right without you.
 
So far away there's no way
just wait for you and feel so blue
please catch a train
answer my pain
come back to me, to me.
 
What a sky, shining sky,
one more night without you,
down the corner sad and low
every girl now looks like you.
 
What a sky, what a sky,
what a sky.
 
 

[펌글] 팝뮤즈

Trust Me(정사)와 함께 Nico Fidenco의 꿈결에 들리는 듯한 몽환적인 목소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 What a Sky는 Francesco Maselli 감독의 1960년 이태리 영화 I Delfini (불어 제목 The Dauphins, 영어 제목 Silver Spoon Set, 한국제목은 태양의 유혹)의 주제가인데 원래는 Paul Anka의 Crazy love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못하게 되자 Maestro Giovanni Fusco가 만든 곡입니다. 참고로 영화는 반응이 별로 였으나 영어 주제가는 크게 히트하여 그때까지 무명이었던 Nico Fidenco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1960년에 발매된 이태리 버전 Su nel cielo(Up in the sky)는 이태리 챠트에 4주 동안 #1 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Claudia Cardinale(일명 C. C.)가 주연한 영화 I Delfini는 돌고래란 뜻인지만 불어 The Dauphins(테 두펑)로는 프랑스 황태자, 혹은 프랑스 동남부지방의 영주를 뜻하고 영어명 Silver Spoon Set도 은수저들 이라는 뜻이니 대대로 지위가 있고 부유한 부모들과 그들의 젊은이들 무절제한 사랑과, 욕망, 질투, 위선, 물질 만능, 알콜 중독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大都레코드사에서 1968년도에 기획 시리즈로 펴낸 [경음악 앨범] 중 첫 번째 래코드에 실려 있는 여러 곡들의 곡명에 유독 "太陽"이 들어간 곡들이 많습니다. 지금에서 보면 불편한 진실이지만 그 당시 국내 경음악음반 시장은 일본의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놓여 있었다고 봐도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 빅터레코드사가 1964년에 발매(SRA-5029)한 「태양의 골든 히트 앨범 SUNLIGHT GOLDEN HITALBUM을 우리나라 유니버샬레코드사가 그대로 복각하여 일본어 곡명 그대로 우리 말로 내었던 지금 소개하는 이 레코드도 많은 인기를 끈 음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저도 소장했던 음반입니다.)  
【아티스트】콜렛 템피아 악단, 실버리 스트링스, 누벨 마리에 악단, 지미 폰타나, 니코 피덴코, 앤디 크레스 악단, 조셉 페라리 악단, 아스트로노우츠, 폴 앙카 , 잔니 모란디 , 로스 트레스 디아만테스 , 칼 웹 악단 , 게일 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