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刊韓國 히트곡 TOP 10

영화 '부베의 연인' 주제곡(Carlo Rustichelli - La Ragazza Di Bube/1963)-- 주간한국 1965년 9월 5일 <히트가요 톱 10, 6위 곡>

고향모정 2024. 8. 22. 05:04

2021.11.17

 

주간한국 65.9.5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1.<쥐구멍도 볕들날 있다>(1) 김상국

2.<여자가 더 좋아>(3) 최희준

3.<이대로 죽고 싶어>(2) 남일해

4.<진주 조개잡이>(5) 빌리본 악단

5.<쾌지나 칭칭나네>(4) 김상국

6.▲<부베의 연인>(0) 영화주제곡

7.<잃어버린 태양>(6) 최희준

8.<사랑은 괴로워>(7) 한명숙

9.= <성난 독수리>(9) 남일해, 강수향, 이미자, 권혜경

10<해변의 길손>(8) 앤디 윌리엄스--주간한국 65.9.5, 20쪽

 

주간한국 65.8.29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1.<쥐구멍도 볕들날 있다>(1) 김상국

2. = <이대로 죽고 싶어>(2) 남일해

3.=  <여자가 더 좋아>(3) 최희준

4.=<쾌지나 칭칭나네>(4) 김상국

5.= <진주 조개잡이>(5) 빌리본 악단

6.<잃어버린 태양>(8) 최희준

7.<사랑은 괴로워>(6) 한명숙

8.<해변의 길손>(7) 앤디 윌리엄스

9.▲<성난 독수리>(0) 남일해, 강수향, 이미자, 권혜경

10= <제임스 본드 스토리>(10)--주간한국 65.8.29,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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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8월 29일 순위표에서 한 주가 지난 9월 5일에 등외로 빠진 노래 한 곡은 10위 곡 제임스 본드 스토리(007 테마곡)인데, 새로 순위에 진입한 노래도 영화 못지않게 주제가가 널리 사랑을 받은 부베의 연인으로 이 곡은 6위에 올랐습니다. 추석 특선영화로 선정 되어 있는 영향으로 개봉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전파를 탄 주제가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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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o Rustichelli - La Ragazza Di Bube(1963)

 

https://gohyangmojung.tistory.com/297

 

카를로 루스티켈리(Carlo Rustichelli)가 연주하는 부베의 연인(La Ragazza Di Bube,1963)..대도 세계경음악

2017.09.08 Carlo Rustichelli- La Ragazza Di Bube OST (1963) 부베의 연인(La Ragazza Di Bube) Remaster: La Ragazza Di Bube 이 곡은 1963년도의 불란서 영화인 "부베(Bube)의 연인"의 주제음악으로 소개되어 전격적인 힛트를

gohyangmojung.tistory.com

 

부베의 연인 Bebo's Girl, La Ragazza Di Bube, 1963년 제작

이태리, 프랑스 합작영화 / 감독 - 루이지 코멘치니

범죄, 드라마 | 이탈리아 | 109분 | 한국 1965-09-09 추석전일 개봉, 파라마운트 극장

감독; 루이지 코멘치니(Luigi Comenicini)

출연 :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조지 차키리스, 마크 미첼, 대니 파리스, 가브리엘라 조르젤리, 브루노 시피오니

원작; 카를로 카솔라의 소설 ‘프레미오 슈트레가’(Carlo Cassola’s novel ‘Premio Strega’ in 1960))

극본; 마르첼로 폰다토(Marcello Fondato)

영화 배경; 1944년에서 1946년 사이에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연합군에 의한 이탈리아 해방, 군주제와 공화국 사이의 국민투표, 정상화 첫 해에 일어난다....

 

살인죄로 1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약혼녀 부베를 찾아가는 마라(Mara: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분)의 회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마라는 이곳저곳 옮겨 다녀야만 하는 부베(Bebo: 죠지 차키리스 분)와의 면회를 자그마치 14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오직 그가 석방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마라가 부베를 처음 만난 것은 북부 이탈리아의 산중에 있는 가난한 빈촌에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 7월 한여름 마라의 집에 부베라는 청년이 찾아오게 되면서이다. 부베는 레지스탕스로 나치에게 처형된 오빠 산태의 동지로 산태의 전사를 전하러 왔던 것이다. 이들은 처음 본 순간 서로 이끌렸고 하룻밤을 마라의 집에서 묵은 부베는 전쟁에서 기념으로 가지고 온 낙하산 천으로 옷이나 만들어 입으라는 말을 남긴 뒤 떠난다. 그 후부터 부베의 편지가 끊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1년 후 겨울, 다시 찾아온 부베는 마라의 의사를 묻지도 않은 채 마라의 아버지(Mara's Father: 에밀리오 에스포지토 분)에게 약혼 승낙을 받는다. 그리고 얼마 후 부베가 다시 찾아왔을 때 부베는 친구가 경찰에 사살되어 보복으로 경찰을 죽이고 쫓기는 신세였다. 그래서 이들은 본의 아니게 도피 행각을 하게 되는데 부베의 집에서의 냉대와 끈질긴 경찰의 추적으로 두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공장지대로 몸을 숨긴다. 국외로 탈출하려는 부베에게 처음으로 몸을 허락한 마라, 다시 부베는 기약 없이 떠나고 마라는 한 청년을 알게 되지만 헤어진다. 1년 만에 유고 정부로 부터 송환되어 재판을 받게 된 부베에게 마라는 더 이상 만나지 않고 인연을 끊으려고 재판장에 갔다가 부베가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14년이라는 장기형을 선고받은 부베를 면회 간 마라는 그의 아내가 될 것을 다짐하고 그때부터 부베가 나올 날만을 기다리며 주위의 온갖 유혹도 뿌리치고 부베의 연인으로 한 달에 두 번씩 그를 만나러 가는 그녀의 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