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9 "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마첫차는 마음보다 일찍 오니어둠 걷혀 깨는 새벽 길모퉁이를 돌아내가 다시 그 정류장으로 나가마~~" 2025년 1월 4일, 다시 이 노래를 올리면서 8년 전 그 때와 지금 현재의 상황을 혼란스럽게 돌아다 봅니다.데자뷰.. 이제는 이 어둠이 걷히리라.. 그렇게 기다리다 마침내 올랐던 첫차에 안도하던 그 해 겨울 이후로 이제야 동이 트고 햇살 비치는 맑은 날을 노래하고 밝은 글을 짓던 즐거운 세월을 지나오는 사이, 어느새 또 다시 몹쓸 겨울이 찾아와 찬 바람 부는 버스 정류장에서 첫차를 또 기다려며 이 노래를 들어야 한다니...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 정태춘,박은옥정태춘 작사, 작곡(2002.11 유니버살) 정태춘 박은옥 열 번째 앨범 버스 정류장에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