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갈 데 몰라 거리에서 바자니니
동서남북의 갈 길도 하도 할샤
앞에서 가는 사람아 정길 어디 있나니
- 길을 갈 데 몰라 부질없이 왔다갔다 하니
동서남북 온 사방 갈 길이 많기도 많아
앞서 가는 사람아 똑바로 가는 길(正道)은 어디에 있다드냐-
<古今歌曲>
*고금가곡(古今歌曲)-
송계연월옹(松契烟月翁)이라는 사람이
편찬했다고 했으나 연대는 미상(英祖 때로 추정)이다.
歌詞와 294수의 時調가 실려 있는데 시조는 주제별로 분류하였다.
한세일- 먼 길
김나영 작사 원세휘 작곡
1
(Chorus 아아아~)
세월은 물결처럼 흘러 흘러 가고
오고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정다워도
아아아 나는 혼자 왔네 먼 길을 왔네
혼자 왔다 혼자 가는 아득한 이 먼 길을
그 누구는 사랑하고 헤어지는가
2
(Chorus 아아아~)
계절마다 꽃들은 피고 또 지고
사람들은 또 만나고 서로가 헤어져도
아아아 나는 혼자 가네 먼 길을 가네
혼자 왔다 혼자 가는 아득한 이 먼 길을
그 누구가 사랑한다 말해주려나
그 누구가 사랑한다 말해주려나
그 누구가 사랑한다...
(1974.오아시스 OL 1534) 이수미(내곁에 있어주)
방주연(손목은 왜잡아요)
A1. 내 곁에 있어주/ 이수미
A2. 먼 길/ 한세일
A3. 임이 오시나/ 최안순
A4. 잊지마오/ 박우철
A5. 산처녀/ 김세레나
A6. 개구리 노총각/ 바니걸즈
B1. 손목은 왜 잡아요/ 방주연
B2. 행복의 나라로/ 홍민
B3. 똑같애/ 이현
B4.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김부자
B5. 내 집에 가고싶네/ 조영남
B6. 그리움/ 조미미
B7. 잊게해주오/ 템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