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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 앤 톨과 데미스 루소스 - 엘레니 (Cees Tol & Tomas Tol & Demis Roussos - Eleni)

고향모정 2023. 9. 17. 00:16

 
[다음블로그에 올렸던 그대로 캡처한 jpg이미지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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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모정
(2007-12-15)
 
니힐을 超克하자며 자주 찾던 바닷가였습니다.
철 지난 바닷가..
조개 잡는 海女의 무리..
조약돌 조개껍질 세며 또 세며...

 多大浦 바닷가를 가보셨는지요!
낙동정맥의 모든 산들이 일렬로 줄지어 걸어 나오다, 마지막으로 바다에 침몰한 곳.
거대한 大洋을 향해 다시 새롭게  돛을 올리고, 영원한 久遠의 세계로 출항하는 곳..
 
....And as long as the moon and the sun keep on shining  
저 해와 달이 비추는 한
You know the love that I hold for you will never die.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은 결코 바래지 않을 것입니다
And our hearts will be as one now and forever 
우리의 사랑은 영원한 사랑으로 존재할 거에요
And follow you till the morning stars no longer shine 
새벽 별이 영원히 빛을 잃을 때까지 난 당신을 따를 것입니다.
 
중국 쓰촨성 쯔궁시에 머물다 부산을 오가던 시절의 글입니다.
세월은 흘러 壯年의 그날로 다시 가볼 수는 없다고 하지만
나는 그때의 다대포 바닷가, 몰운대, 윤공단에서 보고 느꼈던
추억의 갯냄새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펌-PNU로컬리티아카이브]
다대포해수욕장은 낙동강하구 동쪽에 있는 몰운대에 이르는 약 0.4km로 해안 백사장의 면적은 53,000㎡이다.
사장의 모래는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가 옛날에는 섬이었던 몰운대를 육지로 이어지게 하였고,
또한 천연의 사장을 이룬 완만한 반월형으로 휘어진 사장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해수욕장으로
1970년대에 이르러 정식으로 개장을 보았다.
지금은 1987년 11월 준공을 본 낙동강하구둑이 강물의 자연스런 흐름을 막아 해수욕장의 기능이 이전만큼은 못하여도
부산의 6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그 명승은 변하지 않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 주위에는 국방유적인 문화재로 다대포 객사, 윤공단, 정운공순의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