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聽,愛唱曲· My Favorite Songs
2018-12-04
곧 강추위를 몰고 황사까지 올거라는 예고를 한 기분 나쁜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는 아침입니다.
막상 이런 날의 출근길은 여느 겨울 초입의 날보다도 더 기분이 가라앉지요.
그런데 붐비는 러쉬아워, 지하철 2호선 삼성역 개찰구를 막 지나면서 문득 떠오른 이 친숙한 멜로디는 뭐지...?
얼마 전 제가 부산에 살고 있는 의로운 후배 박의장 님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이 멜로디 가락에
출근길에 나선 제 가슴은 금새 따뜻하게 데워졌고,
이 아름다운 노래의 여운이 비오는 오늘 온종일 저의 마음을 맑게 해줄 것 같습니다.
내 마음 우산이 되어 - 서목
作詩 정성주
作曲 김지일
가슴詩린 발라드 2집 수록
그저 생각만으로
마음은 한없이 그대를 향해가고
가슴 깊이 속삭이면 그대는
세월이 주는 향기인가요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마음은 나의 우산이 되어주고
언제나 화사한 꽃이 되어
내 곁에 피어납니다
그 세월이
가슴으로 스칠 땐
바람이 지나간 흔적들로
그리움을 감추고 싶지만
내겐 남겨진 존재입니다
내 마음이 살아있는 동안
그대는 나의 우산입니다
그 세월이
가슴으로 스칠 땐
바람이 지나간 흔적들로
그리움을 감추고 싶지만
내겐 남겨진 존재입니다
내 마음이 살아있는 동안
그대는 나의 우산입니다
내 마음이 살아있는 동안
그대는 나의 우산입니다
그대는 나의 우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