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10.21
<주간한국 톱10>1965.4.18..(日)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1. ▲<다이너마이트>(1) 클리프 리처드
2.↑<사랑의 향수 제9번>(5) 더 서처스
3.↑<행복의 샘터>(6) 이양일, 박재란
4. ▲<레먼트리>(0) 트리니 로페즈
5. ▲<쌍고동 우는 항구>(0) 은방울시스터즈
6. ▲<영광의 부루스>(0) 남일해
7. ▲<황야를 걸어라>(0) 블룩 벤튼
8. ▲<라노비아>(0) 클라우디오 빌라
9. ▲<등대지기>(0) 오기택
10. ▲<울어라 열풍>(0) 이미자--주간한국 65.4.18, 20쪽
<주간한국 톱10>1965.4.11..(日)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1.▲<다이너마이트>(8) 클리프 리처드
2.↓<천천히>(1) 안 마그레트
3.↓<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2) 폴 앵커
4. = <아멘>(4) 임프레션스
5.↓<사랑의 향수 제9번>(3) 더 서처스
6. = <행복의 샘터>(6) 이양일, 박재란
7.▷<동백아가씨>(0) 이미자
8.↑<명동 44번지>(9) 남일해
9.↑<영등포의 밤>(10) 오기택
10.▲<진고개 신사>(0) 최희준--주간한국 65.4.11,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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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후반기 창간호부터 주간한국 히트가요 순위 안에 든 남자가수들 중 남일해 보다 많이, 또 오랫동안 순위에 들었던 가수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9월 27일 창간호에 든 <이정표>, 최희준과 같이 부른 <맨발로 뛰어라>. 그리고 65년 2월 28일 <명동 44번지>, 이번 4월 18일의 <영광의 부르스> 까지 연이은 인기곡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가수였습니다.
그 당시 연예인 기사를 주로 다루었던 잡지 [야담과 실화], 그 보다 격이 좀 높았던 종합월간지 [아리랑], 일간신문의 가십란 등에 실려있는 기사들을 보면 주로 남일해(당시 나이 26세)의 여성 편력과 가수, 영화제작, 배우 등 톱 스타가 된 그의 왕성한 활동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것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영화주제가용으로 먼저 노래를 만들어 대중들에게 선을 보인 뒤, 그 노래의 히트 유무에 따라 노래보다 늦게 영화를 제작하였다는 사실을 지금 이 <영광의 부르스>를 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참고로 아래 '영화 아카이브'에 있는 영화 [영광의 부루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획, 주연배우에 남일해, 영화개봉일자는 66년 1월 15일...
"영광의 부르스"는 남일해 기획, 박성복 감독의 1966년 영화이다 (1월 15일 개봉).. 남일해, 태현실, 신영균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박원석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인기 절정에 올랐지만 자만때문에 무절제한 생활속에 타락해 버린 한 남자 가수가있다. 이에 따라 그의 인기도 곤두박질 치고 말았다. 그를 쫓아다니던 수많은 여인들도 하나둘씩 그를 떠난다. 하지만 그중 평소부터 그를 아끼고 사랑하던 한 여인은 몰락한 그의 뒷바라지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결국 그녀는 그로 하여금 '영광의 부르스'라는 신곡을 부르게 주선함으로써 크게 히트시키고 재기에 성공한 그와 함께 행복한 내일을 약속한다.
영광의 부루스 - 남일해
전우 작사, 최창권 작곡
1
그 날의 그 행복은 꿈 속에 가버리고
오늘도 한 잔 술에 추억만 되씹는
목로주점 연기 속에 때묻은 내 청춘
아~ 그 언제나 불러보는 영광의 부루스
2.
가슴 속 타는 불길 번연히 알면서도
입술을 깨물면서 참아야만 하는
오늘도 그늘에서 한숨짓는 사나이
아~ 그 언제나 불러보는 영광의 부루스
(1965 지구 LMS-120054) 남일해 최신힛트쏭 제1집
1. 사랑은 보슬비처럼 ('영광의 부루스' 주제가)
2. 영광의 부루스 ('영광의 부루스' 주제가)
3. 무명가의 지배자 ('무명가의 지배자' 주제가)
4. 이대로 죽고 싶어 ('영광의 부루스' 주제가)
5. 비 속에 지다 ('비 속에 지다' 주제가)
6. 실락원의 별
7. 낙화무정
8. 다시 또 한번
9. 세월은 주마등
10. 림보 쎄븐
11. 불 꺼진 206호
12. 하루사리 인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