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刊韓國 히트곡 TOP 10

라노비아 - 클라우디오 빌라(La Novia - Claudio Villa)..주간한국 1965년 4월 18일 <히트가요 톱10 중 8위 곡>

고향모정 2024. 4. 5. 11:22

2121.10.23

<주간한국 톱10>1965.4.18..(日)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1. <다이너마이트>(1) 클리프 리처드

2.<사랑의 향수 제9번>(5) 더 서처스

3.<행복의 샘터>(6) 이양일, 박재란

4. ▲<레먼트리>(0) 트리니 로페즈

5. ▲<쌍고동 우는 항구>(0) 은방울시스터즈

6. ▲<영광의 부루스>(0) 남일해

7. ▲<황야를 걸어라>(0) 블룩 벤튼

8. ▲<라노비아>(0) 클라우디오 빌라

9. ▲<등대지기>(0) 오기택

10. ▲<울어라 열풍>(0) 이미자--주간한국 65.4.18, 20쪽

 

<주간한국 톱10>1965.4.11..(日)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1.▲<다이너마이트>(8) 클리프 리처드

2.<천천히>(1) 안 마그레트

3.<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2) 폴 앵커

4. = <아멘>(4) 임프레션스

5.<사랑의 향수 제9번>(3) 더 서처스

6.  = <행복의 샘터>(6) 이양일, 박재란

7.<동백아가씨>(0) 이미자

8.<명동 44번지>(9) 남일해

9.<영등포의 밤>(10) 오기택

10.▲<진고개 신사>(0) 최희준--주간한국 65.4.11,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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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의 노래가 이렇게 많은 가수들에게 불리워져도 그 노래들 마다 히트가요 톱10 순위 안에 들었다는 것은 대단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간한국 창간호에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토니 달라라의 <La Novia>==>https://gohyangmojung.tistory.com/119

 

라 노비아 - 토니 달라라..주간한국 창간호(1964.9.27) <히트가요 톱10 중 2위곡> 한국판 빌보드 챠트

2019.04.06 이 노래는 제가 아직도 노래방에서 즐겨부르는 노래입니다. 제가 맨처음 '주간한국 톱10'을 열면서 외국 가요, 그것도 영어권 노래가 아닌 칸초네가 '64년 그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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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말 번안곡으로 창간호 6위에 올랐던 정 시스터즈의 <라노비아>==>https://gohyangmojung.tistory.com/130

 

라노비아 - 정시스터즈(1964 아세아 AL.28)..주간한국 창간호(1964.9.27) <히트가요 톱10 중 6위곡> 정씨

2019.04.19 (창간호 1964.9.27, 20쪽)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 주의 순위) 1. * (1) 이미자 2. * (2) 토니 달라라 3. + (4) 최희준 4. - (3) 최숙자 5. + (8) 이난영 5.++(0) 질리오라 칭케티 6. + (10) 정시스터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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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11월 1일, 7위곡으로 뒤늦게 순위에 들었으나 정 시스터즈보다 먼저 취입하였던 마운틴 시스터즈의 <라노비아>==>https://gohyangmojung.tistory.com/156

 

눈물에 젖어 - 마운틴 시스터즈(1964 킹스타 KSL.10016).. 주간한국 1964년 11월 1일자 <히트가요 톱10 중

2019.06.23 (1964.11.1.日, 19쪽)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곡명 표기는 책에 쓴 표기대로 입니다.) 1. * (1) 이미자 2. + (3) 질리오라 칭케티 3. + (9) 최희준 ==>4.++(0) 경음악 5. - (2) 토니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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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 곁에 다가와 촉촉히 가슴을 적셔주었던 이 노래가 64년에 이어 해를 넘겨 다시 맞은 65년의 봄까지 인기가 식지 않고 1월 24일 8위곡으로 순위에 든 이후, 2월 14일 마침내 1위에 오른 밀바의 <La Novia>==>https://gohyangmojung.tistory.com/255

 

라 노비아 - 밀바(La Novia - Milva)..주간한국 1965년 1월 24일자 <히트가요 톱10 중 8위 곡>

2020.03.12 1965.1.24, 23쪽(日)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주의 순위/ 곡명 표기는 책에 쓴 표기대로 입니다.) 1.↑(4) 조니 도렐리 2.↔(2) 클리프 리처드 3. ↓(1) 이미자 4. ↓(3) 짐 리브스 5.↔(5) 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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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1월 31일,  6위로 잠깐 순위에 들었던 위키리의 <라노비아>==>https://gohyangmojung.tistory.com/258

 

라 노비아 - 위키리(La Novia 전우 역사, 박선길 편곡/1964 신세기 SLB.10418)..주간한국 1965년 1월 31일자

2020.03.28 1965.1.31, 23쪽(日)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 주의 순위) 1.↔(1) 조니 도렐리 2.↔(2) 클리프 리처드 3.↔(3) 이미자 4.↔(4) 짐 리브스 5.↑ (10) 보비 빈튼 6.▲(0) 위키리 7.↓(5) 질리오라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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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바가 1위로 자리매김한 2월 14일, 8위 곡으로  줄리 로저스의 <La Novia의 영어 버전, The Wedding>이 정점을 찍나 했드니==>https://gohyangmojung.tistory.com/276

 

더 웨딩 - 줄리 로저스(The Wedding - Julie Rogers/La Novia의 영어 버전/1964)..주간한국 1965년 2월 14일자 <

2020.04.07 1965.2.14, 19쪽(日) * 톱10 (괄호 안의 숫자는 지난 주의 순위) 1. ↑(3) 밀바 2.↔ (2) 이미자 3. ↓(1) 클리프 리처드 4. ↑(6) 조니 도렐리 5. ▷ (0) 보비 빈튼 6. ▲ (0) 이미자 7. ↑ (8) 질리오라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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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탈리아의 가수이자 배우로 '칸초네의 왕'이라는 클라우디오 빌라(Claudio Villa)가 부른 또다른 <La Novia> 버전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저 역시 이 노래를 중학생 때 처음 토니 달라라 버전으로 배운 이후 지금까지 노래방에서 앵콜곡으로 항상 부르고 있으니 그 세월이 어언 50여 년..,

아무렴 언필칭(稱) 온갖 노래를 섭렵했다는 저 '情'마저 半세기를 함께 하는 이 노래이다 보니, 마운틴. 정시스터즈, 위키리 외에도 봉봉사중창단, 유주용 등등 숱한 가수들이 부른 우리나라 번안가요버전은 물론 전세계인들이 이 노래를 사랑하는 정도는 말로 다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63, Italy. 7인치 45RPM)

(1963, Mexico. 7인치 45RPM)

 

[펌; 위키백과, 일부 수정]

클라우디오 빌라(Claudio Villa, 1926년 1월 1일~ 1987년 2월 7일)는 이탈리아의 가수이자 배우이다.

1926년 클라우디오 피카에서 태어난 그는 3000곡 이상을 녹음하고 4500만 개의 레코드를 판매했으며 25개의 뮤지컬에 등장했다.

로마의 빈민가 출신으로, 가난한 소년시절을 보냈으나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인정되어 가수로서 데뷔하였다. 첫번 째 히트곡인 <루나 로사>로 일약 스타가 된 이후 실력과 인기는 조금도 쇠퇴하지 않은 채 '칸초네의 왕'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산 레모 페스티벌에서는 도합 네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955년의 <슬픔이여 안녕>, 1957년의 <기타의 줄>, 1962년의 <아디오 아디오>, 1967년의 <사랑의 이별> 등 인기 곡목이 많다. 1963년에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칸초네 가수로서 '카발리에레'의 칭호를 받기도 하는 등 그의 노래는 아름다운 목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노래의 내용을 표현하는 테크닉의 높은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당시 라노비아를 타이틀곡으로 엠엠레코드가 제작한 복사판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