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6
위 방제(房題) 중에 쓴 年代 표기 1966년을 1965년으로 고칩니다. 또한 아래 본문의 글 중 라디오 방송국과 프로그램 제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제가 생각나는데로 글을 썼으니 혹시라도 이 프로를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인배 트럼펫 연주곡에 이어서 성재희 노래로 듣는 "왜 그런지"
60년대 末에서 70년대 中半까지라고 생각됩니다만,
그 당시 KBS 라디오의 '정오의 희망가요(희망음악, 희망곡 ?..)'란
가요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으로 이 노래의 경음악곡이 쓰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시절 이른 아침 일찍부터 공장에서 직장에서, 정말 바쁘게
일했던 꽃다운 나이의 처녀 총각들이 잠시 허리를 펼 수 있었던
정말 꿀맛 같이 달콤하게 맞이했던 점심 휴식 시간을 알렸던
바로 그 기쁜 시그널 송....
왜 그런지 - 成在喜
田 友 作詞 金仁培 作曲
1.
음음음음~ 왜 그런지 울렁거려요
나도 몰래 가슴이 울렁거려요
음음음음~ 왜 그런지 달아올라요
나도 몰래 얼굴이 달아올라요
꽃이 피는 내 마음 보는 사람 없어도
나 홀로 수줍은 그 까닭을 당신은 아세요
음음음음~ 왜 그런지 두근거려요
나도 몰래 가슴이 두근거려요
2.
(1절 반복)
(1965, 오아시스 OL 12478) 김인배 작곡/ 인기의 정상을 독주하는 김상국의 제2탄!
*김상국, 정풍송, 성재희, 권혜경.. 4人集
A1. 여자가 웃을 때/ 김상국
A2. 송아지/ 김상국
A3. 메뚜기도 한 때/ 김상국
A4. 별은 다시 빛나다/ 김상국
A5. 상처난 장미/ 정풍송
A6. 그 여자가 아니면 여자가 없나/ 정풍송
B1. 보슬비 내리는 거리/ 성재희
B2. 왜 그런지/ 성재희
B3. 놀이 타는데/ 성재희
B4. 큰댁/ 권혜경
B5. 별은 다시 빛나다/ 권혜경
B6. 나 홀로 언덕길/ 권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