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5 "모든 기쁨 속에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끝모를 슬픔이 가라앉아 있는 법".. 이렇게 경쾌한 음악 속에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의 아득한 슬픔의 흔적을 보노라면 괜히 짠~한 느낌이 듭니다. 는 '닥 포머스(Doc Pomus)'와 '모트 슈만(Mort Shuman)'이 만든 곡으로 리듬 앤 블루스(R&B 소울)를 대표하는 명곡 'Stand By Me(1961)'를 남긴 '벤 이 킹(Ben E. King)'이 리드 보컬로 활동하던 1960년에 '드리프터즈(Drifters; 放浪者, 정착을 못하는 사람들이란 뜻)'가 처음 녹음한 곡입니다. 이 곡이 만들어진데는 이런 逸話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닥 포머스는 지인의 결혼식 초대장을 받고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