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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매(방주연)- 봄이 왔네(방일매 작사, 강승호 작곡/1969 신세기- 가 12242)

고향모정 2024. 3. 6. 05:31

2015.03.23

 

방주연 님이 스스로 데뷔곡이라고 이야기하는

슬픈 戀歌(1970 방주연 작사, 강승호 작곡)를

불러서 이름을 얻기 한 해 전인 1969년에

방일매 라는 이름으로 불렀던 봄 노래, 봄이 왔네

 

방일매 - 봄이 왔네

방일매 작사, 강승호 작곡

 

1.

(봄이 왔네~~아~)

봄이 왔네 심술이 났네

앞집 삼돌이 심술 났네

(봄이 왔네 심술 났네)

연지곤지 분 바르고

갑사댕기 살랑이며

내일 모레 시집 가는

복순이가 얄미워서

꼴망태를 내던지고

음ㅡ음

떡거머리가 심술 났네

 

2.

(봄이 왔네~~아~)

경사 났네 야단이 났네

우리 마을에 경사 났네

(봄이 왔네 심술 났네)

앞집 사는 초립동이

담 너머로 살금살금

꽃가마를 타고 가는

뒷집 순이 바라보며

돌팔매질이 왠 말이냐

음ㅡ음

떡거머리가 심술 났네

(1969 신세기 가 12242) 신민요집- 김부해 작곡집

리타김(정떨어졌구나), 최정자(밤의 가야금), 봄이 왔네(방일매)

       

A1. 정 떨어졌구나/ 리타김

A2. 신이별가/ 리타김

A3. 제주 앞바다/ 최정자

A4. 님 떠난 흑산도/ 최정자

5.삼거리 맘보/ 리타김

A6. 아리랑 열두고개/ 최정자

 

B1. 밤의 가야금/ 최정자

B2. 봄이 왔네/ 방일매

B3. 님 방아 사랑 방아/ 최정자

B4. 신접살이/ 방일매

B5. 봄바람/ 최정자

B6. 떠나갔네/ 방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