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7
冬栢꽃 피는 釜山 港口의 2월에
요염(妖艶)하고 화려(華麗)한 붉은 꽃망울 피어나서
無花의 계절에 반가운 봄벗(春朋)을 맞을 채비를 하는데,
못다 핀 꽃망울은 때가 오면 피건만은
한번 가신 내 님은 반가운 봄벗 오듯이
언제쯤에나 내 가슴에 돌아오시려는지요?..
남인숙 - 사량의 꽃망울
민숙 작사 백영호 작곡
1.
그 언제나 님은 언제 내 가슴에 돌아오려나
못다 핀 꽃망울은 내가 오면 피련만은
기다리던 내 사랑은 언제나 오려나
동백꽃 빨갛게 한이 맺힌 사랑의 꽃망울
2.
봄이 오면 벌나비도 꽃을 찾아 헤매이건만
내 마음 기다릴 줄 님은 어이 몰라주나
사무치는 그리움이 쌓이고 또 쌓여
동백꽃 빨갛게 설움 맺힌 사랑의 꽃망울
(1971.대도 PLS 12002) 백영호 작곡집/ 홍세민(어머님 전상서), 남인숙(여인삼대)
1. 어머님 전상서 (영화주제가-영화 중 남진 노래)/ 홍세민
2. 사랑은 당신만 (영화주제가)/ 문주란
3. 그 웃음 다시 한번/ 홍세민
4. 목마른 꽃사슴 (영화주제가)/ 문주란
5. 낙엽/ 문주란
6. 첫 눈내린 거리 (영화주제가)/ 박일남
7. 여인 삼대 (방송연속극 주제가)/ 남인숙
8. 밤배/ 남정희
9. 사랑의 꽃망울/ 남인숙
10. 서울이여 안녕 (TV드라마 주제가)/ 박일남
11. 강화도 아가씨/ 김미자
12. 하얀 발자욱/ 송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