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2
제가 좋아하는 東方成愛 女史님의 노래 중의 한 곡입니다.
사실 동방성애 여사님의 대표곡이라고 하면 경쾌한 멜로디가 좋은
'꿈 실은 마차'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만, 이 앨범에 소개된
'감꽃이 필 때까지', 그리고 '난실의 노래', '별빛 쏟아지는 거리'도
비교적 많이 알려진 노래이지요.
어쩌다 앞서 소개한 노래들이 湖畔의 고즈넉한 풍경과 黃昏의 쓸쓸한
憂愁를 주제로 한 노래들이라서, 그 연속선상에서 또 다른 중량감으로
남아있는 동방성애 여사님의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멋진 노래인
<黃昏>을 다시 들어보려고 합니다...
(역시 잘 알려지지 않은 黃昏 풍경을 노래한 東方成愛 女史님의 노래 중에
<追憶의 서울>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도 바로 올리겠습니다.)
東方成愛 - 黃昏
朴成植 作詞 /徐永恩 作曲
1.
낙엽 진 오솔길에 거닐던 그 사람
지금은 멀리 멀리 가버린 그 사람
먼 산 저 멀리 황혼이 짙어오면
잊었던 그 사랑이 가슴 아파 오는데
그리운 그 사람은 잊을 길이 없네
2.
사랑이 끝나던 날 가버린 그 사람
추억은 멀리 멀리 사라져 버리고
먼 산 저 멀리 황혼이 짙어오면
사랑의 외로움은 바람 속에 지는데
가버린 그 사람은 돌아올 길이 없네
(1967 신세기 가-12166) 남석훈, 동방성애 외- 서영은 작곡집
A1. 남쪽길 /남석훈
A2. 무슨죄로 울어야 하나 /양혜자
A3. 비오는 밤에 /동방성애
A4. 장기태풍 /봉봉
A5. 영점에선 그림자 /이선희
A6. 말없이 가련다 /남석훈
B1. 감꽃이 필 때까지 /동방성애
B2. 아줌마집 /남석훈,봉봉
B3. 북한강 /양혜자
B4. 떡거머리 총각들 /봉봉
B5. 황혼 ( 동방성애)
B6. 사 랑은 낙엽처럼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