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9 ...바람이 불어올 때 파도는 깃발 같이아무런 생각 없이 한사코 달려온다파도는 어디서 오나 하얗게 부서져 오나생각은 떠올랐다 사라져 가고마음도 파도 같이 부서져간다 歌詞와 멜로디가 정말 아름다운 노래..60年代의 낭만을 이야기 하자면 역시 바닷가 해변 모래사장을 연인과 같이 거닐면서 앞으로 다가올 장미빛 미래와 우리 두 사람의 사랑이 영원하자고 맹서를 하지 않은 커플이 과연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1965년, 당시 KBS 악단장으로 계시던 '이희목 선생님'이 작사 작곡하신 마치 歌曲 같이 아름다운 이 노래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는 앤디 윌리암즈의 부드러운 목소리, 빌리 본 악단의 연주곡으로도 유명했던 '해변의 길손(Strange on the shore)'과, 팻 분의 '모래 위에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