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6 여름 내내 무성했던 나뭇잎도 어김없이 오는 이 가을 앞에서는 또 속절없이 잎이 지고 싸늘한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려 흩어지지만, '언제나 마음은 太陽' (이 영화 기억나지요, To Sir With Love..) 처럼 꽃다운 방년(芳年)을 사는 마음이 젊은 우리들은 이 노래 가사처럼, ‘아직도 나뭇잎 무성했던 그 계절의 속삭임을 들으며, 그 사람의 꽃향기가 풍기는 언덕에 오래 머물며 자리를 뜨지 않고서 맴돌고 있습시다...' 이은희 - 아름다운 계절김성운 작사 김화영 작곡 1. 나무잎 무성한 계절의 속삭임그 사람 꽃향기 풍기는 언덕에 맴도네다정스런 눈웃음 속에번지는 무지개 꿈 아름다워아담한 설레임 하늘 높이 못 잊어 즐거운 이 기쁨 오늘도 꽃 피네 2. 나비 떼 짝지어 나르는 호젓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