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호 - 낙화십년 (作詞-현인남/作曲-이재현) (1959년 SP, Sinsin S.389) - 낙화십년 형님, 어느새 삼십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네요 - 歌詞로 푸는 노래 紀行 - 樂은 곧 詞이다. 2005/05/14 樂은 곧 詞이다. "詩로써 일어나서 禮로써 서며 音樂으로 완성한다." 일찌기 孔子가 '論語'에서 說破했던 이 말은 곧, 는 말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음악이란, 인간의 가장 적나라한 心事를 가락으로 드러내어 풀어낸 즉,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복심(腹心)에 깔려 있는 詩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그 시절을 사는 사람들의 모든 것들을 미루어 짐작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