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만엥이란다. 후쿠오카에서... 나 살던 고향에 2005/03/26 이 시대의 치열한 양심, 노래하는 吟遊詩人 정태춘의 '나 살던 고향'.. 곽재구 시인의 詩 에 곡을 붙인 이 노래는 당시 행동하는 양심적인 가수로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부당하게 창작활동을 억압하는 제도권과 외로운 싸움을 했던 그가 음반 사전 심의제도에 맞서면서 우여곡절 끝에 낸 6집 앨범에 있는 노래입니다. 정태춘의 6집 앨범은 그의 아내인 박은옥과 함께 녹음을 했는데, 이 앨범이 정태춘의 앨범 중에서 가장 귀하고 희귀한 음반인 [92년 장마, 종로에서] 입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이 LP 음반 한 장 가격이 아무리 허접한 것이라 해도 최소한 15만원에서 20만원은 되리라 보는데 그나마 구하기가 무척 힘든 음반 수집 매니아들의 수집 목록..